3일 개막하는 2018-2019 WKBL(여자프로농구)에 첫 선을 보이는 OK저축은행이 본격 출범했다.
OK저축은행은 2일 서울 중구 OK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8-2019시즌 네이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WKBL 이병완 총재와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 김인환 부회장을 비롯해 WKBL 양원준 사무총장, 박찬숙 경기운영본부장 및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OK저축은행 읏샷 여자프로농구팀의 정상일 감독과 주장 한채진 등이 자리해 2018-2019 시즌 동안 진행되는 OK저축은행 읏샷 여자농구단에 대한 네이밍 후원을 확정했다.
정상일 감독은 “이제 남은 것은 개막전을 비롯해 앞으로의 경기에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뿐이다. ‘읏샷’의 각오로 한 경기 한 경기 치열한 경기를 하겠다. 다시 한 번 어려운 시기에 팀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OK저축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과 WKBL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시작을 축하하고 OK저축은행이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KEB하나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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