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현장] '발끈' LG 김현수, 스트라이크 판정에 심판과 신경전 '술렁'

발행:
잠실=김우종 기자
사진

잠실 LG-두산전 도중 LG 외야수 김현수와 원현식 심판위원이 신경전을 벌였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경기.


LG가 3-11로 크게 뒤진 8회말. 1사 후 타석에 김현수가 들어섰다. 두산 투수는 김승회.


김현수는 볼 3개를 연속으로 골라냈다. 4구째는 스트라이크. 이어 5구째 스트라이크 판정에 김현수가 발끈했다. 바깥쪽 높은 공에 원 구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자 김현수가 다소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김현수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이내 타석에 들어서며 타격을 준비했다.


결국 6구째. 김현수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상황은 이후 벌어졌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김현수가 원 구심에게 불만 섞인 제스처와 함께 목소리를 내며 강하게 어필한 것.


이를 본 원 구심이 김현수를 향해 다가왔고, 잠시 잠실구장이 술렁였다. 하지만 이내 류중일 감독과 유지현 코치가 나오면서 김현수를 말렸다. 이병규 코치까지 나오면서 김현수를 다독였고, 더 큰 불상사 없이 상황은 종료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허광한 '오랜만이에요~!'
'비 마이 보이즈' 거쳐 데뷔하는 그룹 유어즈
제로베이스원 '정규1집으로 컴백'
원작과 차별화된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케데헌' 흥행에 눈물?..K팝·K콘텐츠 성공 뒤의 그늘[★창간21]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홈 데뷔전 패배에 '사과'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