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 라디오 DJ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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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장내 아나운서 안영민 씨가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인천은 11일 경인방송iFM이 여름 개편을 맞아 '스포츠 먼데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초대 DJ로 인천유나이티드 장내 아나운서 안영민 씨를 선택했다고 알렸다. 안 씨는 지난 11년간 인천 장내 아나운서를 진행한 경험을 살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청취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안 씨가 라디오 DJ를 맡은 '스포츠 먼데이'는 경인방송이 야심 차게 마련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 인천의 모든 프로 스포츠 소식을 전해주는 스포츠 전문 방송이다. 지난 7월 1일 첫 전파를 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스포츠 먼데이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인천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뿐만 아니라 인천에 연고를 둔 야구·배구·농구 등 프로 스포츠 선수와 관계자를 게스트로 출현시켜 청취자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정영석 응원단장이 출연해 청취자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정 씨는 언제까지 응원단장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은)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하루하루만 보고 있고 어느 순간 팬들이 원하지 않을 때 내려올 것"이라고 답변하는 등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라디오 DJ로서 첫 마이크를 손에 잡은 안영민 씨는 "평소 라디오 DJ가 꿈이었다”며 "라디오를 통해 앞으로 인천구단을 알리고, 더 나아가 인천 지역의 다양한 프로 스포츠 소식도 더 많이 다뤄볼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직 초보 DJ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분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며 "청취자와 소통 하면서 월요일 오후의 시작을 스포츠와 함께 더욱 힘차게 열겠다. 인천 팬 여러분을 비롯해 청취자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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