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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위 '회춘' 크루즈, 손목 통증에 울상... 부상자명단 등재

발행:
한동훈 기자
크루즈가 왼쪽 손목을 다쳐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AFPBBNews=뉴스1
크루즈가 왼쪽 손목을 다쳐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AFPBBNews=뉴스1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넬슨 크루즈(39·미네소타 트윈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크루즈가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 나이로 40세인 크루즈는 올해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뽐내는 중이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크루즈는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4회말 타석서 헛스윙을 하고 왼쪽 손목을 움켜쥐었다. 표정을 잔뜩 찡그린 크루즈는 C.J. 크론과 교체됐다.


크루즈는 올 시즌 87경기 타율 0.294, 출루율 0.384, 장타율 0.650, OPS 1.035를 기록 중이다. 홈런은 32개로 아메리칸리그 2위(1위 마이크 트라웃 38개)다.


크루즈가 OPS 1.0을 넘긴 건 커리어 2번째이자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8년에는 31경기서 1.030을 기록, 풀타임 OPS 1.0은 메이저리그 데뷔 15년차에 최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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