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은퇴 후 맨시티는 6골 이상 11경기... 맨유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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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에 한 번 불 붙으면 자비가 없다. 그러나 맨체스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서 왓포드에 8-0 대승과 함께 노리치 시티와 5라운드 2-3 충격패 후유증을 털어냈다.


이처럼 맨시티의 화력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최고라 말할 정도로 무섭다. 유럽 5대리그 중 가장 치열한 EPL에서 8골 이상 득점은 맨시티의 전력이 얼마나 센지 알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013년 여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은퇴 이후 양 팀의 6골 이상 득점 기록을 비교해 조명했다.


맨시티는 퍼거슨 은퇴 후 6년 동안 6골 이상 경기를 11번 경험했다. 그동안 리그와 리그컵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지난 2016/2017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이후 우승컵만 5번 들어올렸다.


그러나 맨유는 퍼거슨 은퇴 이후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이루지 못했고, 6골 이상 경기는 단 0개에 그쳤다. 라이벌 맨시티에 비해 맨유의 초라함을 알 수 있었던 기록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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