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연기자 한가을(25·본명 황가을)이 톱스타 원빈(47·본명 김도진)의 '친조카'로 밝혀지며, 과거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가을은 2022년 데뷔한 신예로, '원빈 친조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2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한가을은 원빈 친누나의 딸로서 3촌 관계 친인척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가을의 과거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가을이 작년 10월 12일 공개됐던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 깜짝 등장한 영상이 새삼 화제다. 이시언과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로서 이시언이 주최한 '가을운동회'에 함께한 것.
영상 속 한가을은 "배우 한가을이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수줍게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이런 게 나의 강점이다 하는 게 있냐"라는 물음에 "요즘에 헬스에서 근육이 생겼다"라고 가냘픈 팔뚝을 자랑하는 엉뚱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가을은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등과 팀을 이뤄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특히 그는 기안84와 2인 1조 릴레이 달리기를 하거나, 기안84 등에 업혀 승부에 열을 올리는 면모를 나타내는 등 활약을 펼쳤다. 결국 한가을과 기안84가 속한 백군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후 한가을은 뒤풀이 자리에도 참석, 함께한 출연진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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