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로 가자! 카누 대표팀, '스프린트 AG' 대비해 태국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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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대한민국 카누 대표팀이 31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사진=대한카누연맹
대한민국 카누 대표팀이 31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사진=대한카누연맹

대한민국 카누가 도쿄올림픽 진출을 위해 힘찬 노를 젓는다.


대한카누협회는 "오는 3월 태국에서 있을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게임 출전을 위해 대한민국 카누 대표팀이 태국 파타야로 국외전지훈련을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3월 26일부터 치러지는 아시안게임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시아게임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다. 정종환 지도자를 비롯해 남녀 카누 국가대표 선수 7명(남자카약 3명, 여자카약 4명)이 참가했다.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기록 향상,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자국가대표 이순자(41·경남체육회)는 "이번 전지훈련은 올림픽 쿼터가 걸려있다. 저에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하루하루 훈련에 집중하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일한 40대인 이순자는 한국 카누 사상 첫 올림픽(2008 베이징올림픽, 카누 1인승 500m)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또한 '카누 최강자' 조광희(26·울산시청)도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조광희는 카누 사상 아시안게임 첫 2연패 및 리우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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