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7골→11경기 1골' 벤제마의 부진, 西 매체 "존재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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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올 시즌 초만 하더라도 카림 벤제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이제는 계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벤제마는 레알에 많은 헌신을 했지만 2020년 초부터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에선 존재감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맨시티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스코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내리 두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벤제마는 맨시티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29분 헤더 슈팅이 에데르송 골키퍼에게 막힌 것이 전부였다.


올 시즌 초 벤제마는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였다. 리그 17경기 12골을 포함해 전반기에만 17골을 몰아넣으며 제 몫을 다해줬지만 이후 11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마르카’도 벤제마의 계속된 부진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 매체는 “벤제마는 오랫동안 레알을 구했고 지금도 팀에 헌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랬던 벤제마가 부진하자 레알은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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