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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왕' 살라, 위기의 노숙자 구하고 돈까지 줘... "전설이며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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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AFPBBNews=뉴스1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AFPBBNews=뉴스1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의 선행이 화제다. 불량배들에게 당하고 있던 노숙자를 구했다. 100파운드(약 15만원)도 건넸다. 왕의 선행이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노숙자 데이비드 크레이그를 구해줬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선행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29일 일어난 일이었다. 안필드 근처의 한 주유소에 들어간 살라는 거기서 불량배들이 크레이그를 괴롭히는 것을 봤다. 즉시 크레이그를 구했고, 불량배들을 나무랐다. 이후 현금인출기에서 100파운드를 찾아 전달했다.


크레이그는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선수였고, 밖에서도 최고였다. 불량배들을 쫓아내면서 '몇 년 안에 너희들도 이렇게(노숙자가)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100파운드를 주는데 그때서야 환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감동했다. 난 원래 살라의 엄청난 팬이다. 그는 전설이며 진정한 영웅이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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