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피케,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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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4)가 캄프 누에서 축구화를 벗겠다고 다짐했다.


피케는 2008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열 두 시즌 동안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하다. 지난해 1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쳐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피케가 지난 7일 바르셀로나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선, 부상 회복 정도에 관해 피케는 “예상보다 괜찮지만, 조금 더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당장 복귀는 힘들 것이라 말했다.


만으로 서른 중반에 접어든 그는 지난해 10월 위약금 5억 유로(약 6,742억 원)를 설정하면서 2024년까지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피케는 “수차례 말했지만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한다.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동기부여가 안 된다”고 애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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