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입생 벌써 EPL 주급 3위… 매 주마다 5억 4천만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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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동시에 주머니가 벌써 두둑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일(현지시간) 산초의 주급 순위를 공개했다.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현역 선수들을 모두 합쳐 매겼다.


산초의 주급 액수는 놀라웠다. 그는 맨유에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4,650만 원)를 받게 된다. 입단하자마자 리그 주급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총 연봉은 1,820만 파운드(약 284억 원)다.


그는 맨유의 오랜 러브콜 끝에 이적이 성사됐다. 현재 맨유와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합의는 끝나면서 사실상 성사됐다. 유로2020 종료 이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다면, 맨유 이적이 최종 확정된다.


산초는 맨유의 2선에 활기와 스피드를 더해줄 선수다. 맨유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같은 특급 윙포워드 보유하면서 대권도전에 더 힘을 받게 됐다. 산초의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41억원)가 말해주고 있다.


1위는 맨시티 에이스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차지하고 있다. 그는 매 주마다 38억 5,000 파운드(약 6억 원)를 받고 있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37만 5,000 파운드(약 5억 8,500만 원)로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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