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다니엘 스터리지가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로 이적했다.
퍼스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첼시에서 활약했던 스터리지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스터리지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로 데뷔전에 성공한 뒤 첼시, 볼턴 원더러스를 거쳐 2013년 1월 리버풀에 합류했다. 2013/14시즌 EPL에서 29경기 2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2019년 리버풀과 결별했다.
이후 스터리지는 터키 리그도 경험하는 등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가 최근 이강인이 뛰고 있는 레알 마요르카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리메라리가에서 뛸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하지만 스터리지는 호주로 향했다. 스터리지는 "새로운 도전이다. 기회가 왔을 때 팀이 최대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느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빨리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퍼스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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