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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C서울, 브라질 1부 출신 센터백 히카르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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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서울이 브라질 출신의 중앙 수비수 히카르도(30)를 영입했다. 히카르도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3년 말까지다.


새롭게 합류하는 히카르도는 브라질 1부 리그인 세리에A 아메리카 미네이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인정받았다. 190cm의 탄탄한 신체조건으로 공중볼 경합과 공격 차단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히카르도는 특히 안정적인 빌드업이 큰 강점이다. 뛰어난 패스와 브라질 특유의 개인 기술은 물론 프로에서만 200경기 이상을 소화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고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서울은 히카르도의 합류로 한층 짜임새 있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뛰어난 전술 이해도는 물론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팀의 전술 운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은 기존 오스마르, 팔로세비치와 함께 올 시즌 영입된 아시안쿼터 자원인 벤에 이은 히카르도의 합류로 외국인쿼터를 모두 채우며 2022시즌 비상을 향한 전력 강화를 이뤘다.


지난 2012년 브라질 세아라SC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히카르도는 아틀레티코 파라낸시, 아틀레티코 고이아낸시, 오페라리우 페호비아리우 등을 거쳐 최근 브라질 1부리그 아메리카 미네이루에서 활약했다. 브라질 프로 통산 211경기 8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은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히카르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구단인 서울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곳에서 축구 선수로서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계약을 마무리한 히카르도는 서울 전지훈련 캠프에 곧바로 합류해 팀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손발 맞추기에 돌입했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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