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수경-진종길 코치 1군 콜업 "코치진 적극적 모습 필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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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양정웅 기자
강인권 NC 감독대행. /사진=OSEN
강인권 NC 감독대행. /사진=OSEN

NC 다이노스가 감독 경질 후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강인권(50) NC 감독대행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코치진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NC는 "손민한(47) 투수코치와 오규택(49) 주루코치를 1군에서 제외하고, 김수경(43) 퓨처스 투수코치와 진종길(41) 퓨처스 수비코치를 콜업한다"고 전했다.


강 대행은 "제가 결정한 사안이다"며 "어린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줬으면 했다. 코치님들이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할 것 같다 느껴져서 결정했다"고 교체 이유를 밝혔다.


13일 1군으로 올라온 김수경(왼쪽)-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콜업된 두 코치는 빈 자리에 그대로 들어가게 된다. 김수경 코치가 메인 투수코치를, 진종길 코치가 수비코치를 맡게 된다.


이번에 1군으로 올라온 김수경 코치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1군 불펜코치를 맡은 경험이 있다. 진종길 코치 역시 5시즌 동안 1군에서 주루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앞서 NC는 지난 11일 이동욱(48) 감독 해임 후 "(코칭스태프 변화는) 강인권 감독대행과 협의를 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과격한 변화는 우리도 부담이라고 생각해 작은 범위에서 감독대행이 권한을 가지고 야구를 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만 조정하려고 하고 있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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