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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돌풍 또 나왔다! 사우디→일본→이란→호주까지 승전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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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호주 축구 대표팀 미첼 듀크(왼쪽에서 두 번째)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호주 축구 대표팀 미첼 듀크(왼쪽에서 두 번째)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아시아 축구가 또 한 번 이변을 일으켰다. D조 최약제로 꼽히는 호주가 월드컵 첫 승을 따냈다.


호주 축구 대표팀 26일(한국시간) 오후 7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 국제축구연맹(FIFA) 2022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호주는 앞서 1차전에서 프랑스에 1-4로 대패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1승 1패(승점 3)로 D조 2위로 올라섰다. 27일 오전 1시에 열리는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호주가 월드컵에서 승리를 챙긴 건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세르비아전 2-1 승리 이후 처음이다. 무려 12년만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3패,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1무 2패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호주가 점유율을 높게 가지고 가며 분위기를 끌어갔다. 튀니지는 역습으로 반전을 노렸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호주였다. 전반 23분 듀크의 헤딩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굿윈의 크로스가 상대의 몸을 맞고 굴절됐다. 듀크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튀니지의 마음은 급해졌다.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수들 사이에 거친 몸싸움은 물론, 언쟁도 펼쳐졌다. 호주의 집중력이 조금 더 강했다. 골키퍼 라이언이 연달아 선방하며 팀을 구했다. 튀니지는 전반 종료 직전 음사크니의 슈팅이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호주가 전반을 1-0으로 마친 채 마감했다.


후반과 동시에 튀니지가 교체 카드를 썼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 사이 호주가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후반 25분 왼쪽 측면을 뚫은 맥클라렌은 문전 가운데로 패스를 올렸다. 레키가 발을 갖다댔으나 그대로 흘리면서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위기 뒤 기회였다. 후반 26분 므사크니가 박스 근처에서 회심을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호주 골키퍼 라이언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결국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호주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호주까지 월드컵 첫 승을 거두면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축구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게 됐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뒀고, 일본도 독일에 2-1 역전승을 챙겼다. 한국 역시 '강호'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이란이 웨일스를 2-0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호주다.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호주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득점이 터지자 기뻐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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