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가 2024시즌 동행할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5, Yonathan Perlaza)와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19일 "새 외국인타자 페라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00만불이다.
페라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1998년생 코너 외야수다. 우투양타로 175㎝, 88㎏의 작지만 탄탄한 체형에 빠른 배트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 한화는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젊은 팀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페라자는 지난시즌 트리플A까지 승격, 121경기에서 0.284의 타율, 0.534의 장타율(홈런 23개)에 0.922의 OP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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