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서 승리! '유느님' 등 스타 총출동... '배구 역사'의 화려한 마지막[잠실 현장]

발행:
수정:
잠실=박건도 기자
김연경(왼쪽). /사진=뉴스1 제공
김연경(왼쪽). /사진=뉴스1 제공
김수지(왼쪽)와 하이파이브하는 김연경. /사진=뉴스1 제공

한국 배구 역사 김연경(36·흥국생명)이 국가대표팀 은퇴경기를 치렀다. 여자배구 올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김연경의 팀 대한민국과 양효진의 팀 코리아가 8일 서울 송파구의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YK인비테이셔널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에서 맞붙었다. 국가대표 은퇴경기에서 김연경의 팀 대한민국은 팀 코리아를 꺾었다.


지난 도쿄올림픽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선수들을 섭외하는 등 발로 뛰었다. 8일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에서 전 현직 여자배구 선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김연경의 은퇴경기를 보기 위해 연예인 유재석과 이광수, 전 야구선수 박용택 등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전 아리 그라사 국제배구연맹(FIVB) 회장은 축전 영상에서 "나 또한 김연경의 팬이다. 전 세계 수백만 팬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김연경의 업적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을 대표로 한 팀 대한민국은 유서연(GS칼텍스), 김수지(흥국생명), 한송이(은퇴), 임명옥(한국도로공사) 등이 포진했다. 양효진의 팀 코리아에는 김주향(GS칼텍스), 육서영,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 최근 은퇴를 선언한 김해란 등이 나왔다. 부상으로 금일 경기 벤치를 지킨 양효진은 7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내일 경기를 뛰지 못해 아쉽다. 공이라도 열심히 주우며 돕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용택. /사진=OSEN 제공

이번 경기는 1세트는 25점 득점 시 세트 종료, 2세트는 총 득점 50득점 시 종료, 3세트는 총 70점을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밝은 분위기 속 진행됐다. 실수가 나와도 서로 웃으며 격려했다. 올스타전에 걸맞은 큰 함성도 울려 퍼졌다. 국가대표팀 주장이었던 김연경은 팀 대한민국이 캡틴으로서도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세트 중 벤치로 들어간 김연경은 김수지와 웃으며 대화하다가도 팀 대한민국의 득점에는 환호성을 내질렀다.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한송이는 강력한 스파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팀 대한민국이 점점 점수를 벌렸다. 1세트는 25대 16으로 팀 대한민국이 앞선 채 끝났다.


유재석(왼쪽)과 이광수. /사진=OSEN 제공
김연겨잉 활짝 웃으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1세트가 끝난 뒤 김연경은 팬 서비스를 위해 직접 나섰다. 코트에서 팬들과 서로 리시브를 주고받았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줬다. 경품까지 직접 나눠주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2세트는 엎치락뒤치락했다. 팀 코리아가 점수 차이를 확 좁혔다. 43대 43으로 균형이 맞춰졌다. 50점 고지에 가까워지자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았다. 2세트도 팀 대한민국이 50-46으로 앞서며 종료됐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승리 점수인 70을 위해 두 팀 모두 힘을 냈다. 김연경의 팀 대한민국이 70-60으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2005년부터 2007년, 2009년부터 2021년 총 16년간 배구 여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 4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도쿄올림픽 4위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7일 미디어데이부터 진행된 김연경 인비테이셔널은 8일 김연경 은퇴경기 후 9일 세계 올스타전으로 이어진다.


국민의례 중 김연경. /사진=뉴스1 제공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