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수원FC-울산, 광주-강원전 등 K리그 킥오프 시간 늦춘다

발행:
김명석 기자
지난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수원FC전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수원FC전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26라운드 수원FC-울산 HD, 27라운드 광주FC-강원FC 경기와 K리그2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성남FC, 경남FC-서울 이랜드 경기 시간을 변경한다고 6일 발표했다.


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K리그1 25라운드, K리그2 24라운드 일부 경기 시간이 변경됐고, 위 네 경기가 양 팀 협의에 따라 추가 조정됐다.


K리그1 26라운드 수원FC-울산전은 8월 16일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27라운드 광주-강원전은 8월 23일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각각 킥오프 시간이 변경된다. 경기 장소는 각각 수원종합운동장,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K리그2 25라운드 인천-성남전은 8월 16일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경남-서울이랜드전은 8월 16일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된다. 경기 장소는 각각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창원축구센터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밖에도 8월 중 개최되는 K리그1 27~28라운드, K리그2 26~27라운드 모든 경기는 이후 각 구단의 요청 및 협의에 따라 경기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진정한 가족애 보여줄 드라마 '화려한 날들'
고 송영규 빈소 마련...발인 6일
13회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패션'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목소리" 애즈원 이미 사망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행선지, 결국 'LAFC'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