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세터 신승훈(25)이 대만 프로배구 무대로 임대를 떠난다.
KB손해보험은 신승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대만 TPVL 리그의 이스트 파워 발리볼 팀(East Power Volleyball Team)으로 임대 이적한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신승훈은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신승훈은 "성장을 위해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낯선 환경이지만 빨리 적응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해 차기 시즌엔 KB손해보험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은 "선수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실전 경기 운영 능력을 키워, 팀의 차기 시즌 주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해외 임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터 포지션의 특성상 다양한 경기 상황을 주도적으로 조율하는 실전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윈스트릭 국제배구 초청대회'에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참가했던 신승훈의 활약도 이번 임대의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당시 신승훈의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을 눈여겨본 대만 리그 관계자가 관심을 보였고, KB손해보험도 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한 최적의 기회라고 판단, 양측의 협의를 통해 이번 해외 임대가 결정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26년 이현승 선수의 국군체육부대 입대에 따른 세터진의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임대를 결정했다"며 "실전 경험을 통해 신승훈의 경기 운영 능력이 성장하길 기대한다. 대만 리그를 무사히 마치고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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