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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피떡, 응급실 실려 갈 만" 챔피언 꿈꾸다 혼쭐난 핌블렛... UFC 회장이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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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패디 핌블렛(왼쪽) 저스틴 게이치. /AFPBBNews=뉴스1
패디 핌블렛(왼쪽) 저스틴 게이치. /AFPBBNews=뉴스1

UFC 스타 패디 핌블렛(31)이 저스틴 게이치(38)에게 완패를 당한 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25일(한국시간) 열린 'UFC 324' 메인이벤트에서 핌블렛은 게이치를 상대로 고전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영국 출신 4번째 챔피언을 꿈꿨던 그는 이번 패배로 UFC 입성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9연승 행진도 마감됐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핌블렛은 게이치의 강력한 타격에 세 차례나 다운을 허용했다. 경기 후 그의 얼굴은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됐다. 왼쪽 눈썹 위는 깊게 찢어졌고, 양쪽 눈 밑에는 시퍼런 멍이 들었고 코와 입술은 심하게 부어올랐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경기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핌블렛의 처참한 얼굴 사진을 게시하며 "살벌하다(SAVAGE)!"라고 짧은 멘트를 남겼다. 화이트 회장은 "우리는 핌블렛을 곧바로 병원으로 보냈다. 게이치 역시 병원으로 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스틴 게이치(왼쪽)가 패디 핌블렛에게 왼손 잽을 날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

그러면서 화이트 회장은 핌블렛의 투지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핌블렛은 오늘 여러 번 쓰러졌고, 'KO 아티스트'인 게이치의 펀치를 수차례 허용했다. 하지만 그는 거칠고 내구성이 좋았다. 엄청난 맷집으로 펀치들을 견뎌냈다"고 평했다.


핌블렛 역시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그는 "벨트를 가져가고 싶었지만, 굳이 져야 한다면 '더 하이라이트' 게이치 외에 다른 사람은 없다"며 "그는 내가 자라면서 동경했던 전설이다. 오늘 그 이유를 증명했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화이트 회장이 공개한 영상에는 게이치가 승리의 손을 들어 올릴 때 핌블렛이 뒤에서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팬들은 "믿을 수 없는 전쟁이었다", "엄청난 명승부였다"며 두 선수의 투혼에 찬사를 보냈다.


UFC 게이치 vs 핌블렛 매치 포스터. /사진=UFC 공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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