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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이 찍었다! "최가온 金 1순위→클로이 킴과 역대급 초박빙 판도" [밀라노 올림픽]

발행:
박수진 기자
최가온. /AFPBBNews=뉴스1
최가온. /AFPBBNews=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클로이킴의 모습. /AFPBBNews=뉴스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꼽히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천재 소녀' 최가온(18·세화여고)이 '전설' 클로이 킴(26·미국)을 제치고 도박사들이 뽑은 우승 후보 1순위로 등극했다.


11일 현재(한국시간) 베팅 정보 사이트 오즈체커에 따르면 해외 스포츠 베팅업체들은 이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우승자 예측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가온이 영국의 베팅업체 윌리엄힐을 제외한 모든 업체에서 가장 낮은 배당을 받았다. 반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킴이 2.80으로 최가온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형국이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전 세계 도박사들이 현재의 기세 면에서 최가온이 클로이 킴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고 판단한 결과로 보인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클로이 킴의 독주를 예상했던 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영국의 베팅업체 윌리엄힐만 클로이 킴의 우승 배당을 2.38배로 책정했고 최가온을 2.88배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배당률이 0.5 정도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그만큼 판도가 '초박빙'이라는 해석도 가능한 수치다. 일본의 신예 시미즈 사라(17)와 쿠도 라이즈(17) 역시 다크호스로 꼽히며 시상대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모양새다.


도박사들이 최가온의 손을 들어준 결정적 배경은 올 시즌 성적으로 보인다. 최가온은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3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클로이 킴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인 공중회전과 난도 높은 기술을 매 대회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무결점 라이딩'을 선보였다. 가장 마지막 월드컵인 1월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가온의 기세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클로이 킴은 지난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에서 연습 도중 어깨 탈골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올림픽에 불참할 정도는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클로이 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부상이 그렇게 심각하진 않다. 원했던 만큼 훈련량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괜찮다. 올림픽에 나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지 외신들도 이번 하프파이프 종목을 연일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클로이 킴이 보유한 역대 최연소 스노보드 금메달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며 주목하기도 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은 11일 오후 6시 30분 시작할 예정이다. 여기서 결선행의 주인공을 가린 뒤 오는 13일 오전 3시 30분부터 결승전이 열린다.

최가온의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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