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과 코리아컵 '더블(2관왕)'에 올랐던 전북 현대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세계 클럽 랭킹 182위에 올랐다.
IFFHS는 11일(한국시간) 지난해 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성적이 반영된 전 세계 남자 클럽 랭킹 톱 500을 발표했다.
전북은 108.5점을 받아 지난달과 같은 전 세계 클럽 랭킹 182위를 유지했다. K리그 구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클럽 중에서는 13번째다. AFC 순위는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181위)에 밀려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K리그에서는 전북에 이어 포항 스틸러스가 243위, FC서울 263위, 강원FC 281위, 광주FC 315위, 울산 HD 349위, 대전하나시티즌 471위에 각각 올랐다.
아시아 팀 중에서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지난해 12월 28위에서 25위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1위에 올랐다. 알힐랄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 비기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는 등 대회 8강 돌풍을 일으켰던 팀이다.
이어 알아흘리가 전체 52위, 알나스르(이상 사우디)가 92위로 사우디 구단들이 아시아 1~3위에 자리했다. 비셀 고베(109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이상 일본·120위), 알이티하드(사우디·136위), 가와사키 프론탈레(143위), 마치다 젤비아(이상 일본·149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154위), 감바 오사카(일본·171위), 샤밥 알아흘리(사우디·177위), 조호르 다룰 탁짐, 전북 순이었다.
전 세계 클럽 랭킹 1위는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지켰다. 첼시(잉글랜드)가 2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3위로 순위가 올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인터밀란(이탈리아)가 각각 4위와 5위로 순위가 2계단씩 떨어졌다.
이밖에 남미 1위는 플라멩구(브라질·전체 7위), 아프리카 1위는 피라미즈 FC(이집트·56위), 북중미 1위는 크루스 아술(멕시코·67위)이었다. 손흥민이 속한 로스앤젤레스(LA)FC는 전체 216위, 북중미 1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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