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오피셜] 울산 웨일즈, 152㎞ 던지는 '日독립리그 다승왕'까지 영입→외인 4인방 모두 확정

발행:
박수진 기자
나가 타이세이. /사진=울산 웨일즈
나가 타이세이. /사진=울산 웨일즈
일본 국가대표 출신 투수 오카다 아키타케. /사진=박수진 기자

2026 시즌부터 KBO 퓨처스리그에 새롭게 나서는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2026시즌 마운드와 타선을 이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치며 창단 첫 항해를 위한 닻을 올렸다.


울산웨일즈는 11일 "일본 독립리그 다승왕 출신 투수 나가 타이세이(27)를 영입하며 외국인 쿼터 4자리를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웨일즈는 기존의 오카다 아키타케, 고바야시 주이(이상 일본), 알렉스 홀(호주)에 이어 마지막 퍼즐까지 맞추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울산 마운드의 핵심은 일본 출신 투수 3인방이 책임진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앞서 알려진 대로 일본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오카다 아키타케(32)다. 2015년 NPB(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1차 지명 출신인 오카다는 8만 달러에 계약하며 선발진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합류한 고바야시 주이(24) 역시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으로, 투타겸업 '이도류' 경험이 있을 만큼 다재다능하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오카다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룰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나가 타이세이는 장원진 감독과 박명환 투수코치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기량을 확인하고 낙점한 '보석'이다. 188cm의 우수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152km의 강속구가 주무기이며, 일본 독립리그 다승왕 출신답게 실전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야수진에서는 호주 국가대표 포수 알렉스 홀(26)이 가세한다. 팀 내 외국인 선수 중 최고액인 9만 달러에 계약한 홀은 지난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검증된 장타력이 일품이다. 특히 포수뿐만 아니라 1루수와 외야수까지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능력'을 갖춰, 선수층이 얇은 신생팀에 전술적 유연함을 더해줄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선수 구성을 마친 장원진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 감독은 "외국인 투수들의 이닝 소화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 마운드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알렉스 홀 역시 장타력과 멀티 포지션 능력을 겸비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밝혔다.


울산웨일즈의 외국인 선수들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2026 WBC 호주 대표팀 차출이 예정된 알렉스 홀을 제외한 일본인 선수 3명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해 국내 선수들과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고바야시 주이. /사진=울산 웨일즈
알렉스 홀. /사진=울산 웨일즈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엔하이픈 성훈 '홍보대사 활동 수고했어요!'
대세 아이돌 다 모인 '디 어워즈' 포토월
조인성 '눈길 사로잡는 매력'
박해준 '여유로운 미소'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5분 전 취소 '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 모두가 황당한 초유의 사태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사과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