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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울린 감동 투혼' 최가온, 16일 금의환향 "할머니가 해주시는 밥 먹고 싶다" [밀라노 올림픽]

발행:
김명석 기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야말로 '금의환향'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울린 감동적인 투혼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스노보드 최가온(18)이 대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15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최가온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는다. 지난 13일 대회 정상에 오른 지 사흘 만의 귀국이다.


앞서 최가온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시상대 제일 위에 섰다.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갔다"고 표현할 만큼 1차 시기에서 크게 추락했던 최가온은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혼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코치의 기권 제안에도 끝까지 도전을 이어간 최가온은 결국 마지막 3차 시도에서 90점을 넘는 점수를 받으며 극적인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전 세계를 울린 감동 투혼에 외신들도 조명했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최가온의 금메달은 올림픽 스노보드 역사에 남을 충격적인 결과"라고 전했고, 영국 BBC도 "최가온의 잠재력이 현실로 드러난 순간"이라며 "1차 시기에서 추락해 한동인 일어나지 못하던 그는 끝내 일어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관중들을 매혹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페이스북을 통해 "1·2차 시기에서의 아쉬움에도 요동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꿈의 점수 90점을 넘어서며 끝내 금메달을 거머쥔 최가온 선수의 모습은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고 축하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역대 최연소 올림픽 챔피언(17세 101일) 등 새 역사를 거듭 쓴 최가온은 대회를 마친 뒤 짧은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앞서 최가온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쉬면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려 한다"면서도 "밀라노도 좋지만 한국에 너무 가고 싶다. 한국에 가서 할머니가 해주시는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귀국) 다음 날 파자마 파티를 하며 축하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가온(가운데)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뻐하고 있다. 최가온의 이번 금메달은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의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역대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최연소 금메달이다. /AFPBBNews=뉴스1
최가온(가운데)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뻐하고 있다. 최가온의 이번 금메달은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의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역대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최연소 금메달이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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