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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아내폭행 사실아냐" 언론사 '고소'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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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혐의 개그맨으로 보도돼 홍역을 치른 개그맨 김경민이 이를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를 고소했다.


김경민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자신이 아내를 폭행했다고 처음 보도한 모 종편사와 해당 기사를 쓴 기자, 자신의 신상을 언론에 알린 특정인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씻지못할 피해를 입었다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경민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별 것 아닌 일로 말다툼을 하다가 제가 흥분해서 집사람한테 실수를 했다. 흥분해서 욕도 했다. 아내가 버릇을 고쳐주려고 경찰을 불렀던 거였다. 그 뿐이다"며 "훈방 조치됐고 잘 마무리가 됐는데 아이가 기사가 났다고 알려줘 소식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경민은 "정작 우리에게는 해프닝으로 끝난 일이 말도 안되는 기사로 부풀려졌고 저와 아내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1일 유명 개그맨이 추석에 아내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고, 이 개그맨은 유치원생 딸과 함께 있던 차 안에서 아내를 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이후 해당 개그맨이 김경민으로 알려지면서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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