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보 논객'으로서 활동했던 진중권(50) 동양대학교 교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한다.
10일 JTBC '뉴스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진중권은 오는 14일부터 '뉴스콘서트'의 '뉴스 멘토'로 매주 목요일 고정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진중권이 출연하는 '뉴스 멘토'는 요일별로 각각 시사 전문가를 패널로 투입시켜 한 주간 전해진 뉴스들을 전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뉴스콘서트'는 시사에 음악을 접목시킨 색다른 콘셉트의 보도 프로그램. 가수 출신 방송인 임백천과 MBC '최강연승 퀴즈쇼Q'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임윤선 변호사가 MC를 맡아 지난 4월1일 첫 방송됐다.
진중권 교수의 JTBC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처음. 다만 생각과 이념이 다른 두 인물이 여행을 떠나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던 '시대기획 동행'에 지난 3월 출연한 바 있다.
진중권 교수는 또한 최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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