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가 폐지된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8월 정기 개편과 함께 최근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의 폐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다 정규로 편성돼 지난 1월부터 전파를 탔던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이로써 방송 7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박미선과 전현무, 붐이 MC를 맡은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동일품목 최고가와 최저가를 맞추는 안목 테스트에서 출발해 콘셉트를 발전시켜 간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박미선과 전현무, 붐이 MC를 맡았다. 그러나 4~5%대 낮은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폐지를 맞았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낮은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한 채 폐지를 맞았다. '블라인드 테스트트쇼 180도'가 방송되는 일요일 오전은 '최강연승 퀴즈쇼Q' 등이 줄줄이 폐지된 마의 시간대. 후속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일밤' 재방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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