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최불암이 MBC의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광복 70년 특집 기획 '대한민국' 3부작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5일 MBC는 2015년 새해를 여는 특집 다큐멘터리고 광복 이후 70년 오늘 날 삶의 터전을 닦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인 '대한민국'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내레이션은 배우 최불암이 맡았다.
3부작으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는 1부 '아버지가 세운 나라', 2부 '어머니가 지은 나라', 3부 '자식이 만들어갈 나라' 등으로 방송된다.
1부 '아버지가 세운 나라'에서는 국민배우 최불암, 반도체 신화의 주역 진대제, 현대문학계의 거장 김홍신, 추억을 노래하는 가수 김도향, ‘먼 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저자 이원복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인사들이 모여 치열했던 한국 경제 70년사를 이야기 한다.
2부 '어머니가 지은 나라'편에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 지칠 줄 모르는 한국인의 성공 DNA를 분석한다. 이 땅의 어머니가 살아온 삶과 어머니가 물려준 기질이 대한민국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왔는지 조명한다.
3부 '자식이 만들어 갈 나라'에서는 자식세대가 만들어갈 나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모로부터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물려받았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근원을 짚어본다.
한편 광복70주년 특집다큐 '대한민국'은 방송문화진흥회, KDI, MBC가 공동기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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