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수PD, 韓中합작드라마 '낭만씽씽' 연출

발행:
김현록 기자
표민수 PD / 사진제공=씨에이엠피
표민수 PD / 사진제공=씨에이엠피


표민수 PD가 한중 합작 로맨틱코미디 연출을 맡아 양국의 감성을 녹여낸다.


2일 중국 드라마 제작사인 코디브는 "천문학을 사랑하는 남자와 점성술에 빠져있는 여자가 펼쳐가는 좌충우돌 로맨틱코미디 '낭만씽씽(浪漫星星, 가제)' 제작을 준비 중"이라며 "한중 양국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내기 위해 양국에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혔다. 코디브에 따르면 '낭만씽씽'의 극본은 '1535 :오만한 탄식에 숲이 깨어난다' 등을 집필한 신아인 작가가 맡는다.


이들은 "'낭만씽씽(浪漫星星)'은 '풀하우스'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새로운 작품이다. 전작의 속편이 아니다"라며 "한국과 중국, 양국의 합작드라마를 기획한 것은 오직 작품성으로 주목받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작품은 양국의 문화적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측은 "표민수 감독님과 함께 그야말로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며 "오직 작품만으로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표민수 PD는 '거짓말', '바보같은 사랑', '풀하우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한국 대표 드라마 감독 가운데 한 명. 올해 '호구의 사랑'과 '프로듀사'를 연이어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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