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안양 암매장 사건의 희생자가 평소에도 연인에게 폭력을 당했음이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연인간 폭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안양 암매장 사건의 피해자는 어느날 갑자기 남자 친구의 손에 의해 사망했다. CCTV 확인 결과 피해자는 상자 속에 담겨 져 옮겨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피의자 이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듯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변명했다. 그는 자신이 손이 저릴 때까지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한가지 사실이 밝혀졌다. 피의자 이씨는 피해자에게 평소에도 폭력을 가했던 것이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이씨는 평소에도 다툼이 있으면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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