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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中 예능 나들이...방청권 140만원으로 '껑충'

발행: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배문주의 ★차이나]
송중기 /사진=스타뉴스
송중기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중기의 중국 예능 출연소식으로 대륙이 뜨거운 가운데 방청권이 약 140만 원 까지 치솟았다.


중국 시나위러가 한류스타 송중기의 인기에 힘입어 예능 '쾌락대본영' 방청권이 3,400위안(한화 약 60만 원)에서 8,000위안(한화 약 143만 원)에 거래됐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송중기는 오늘(11일)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녹화를 위해 중국 창샤를 찾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이후 처음으로 중국 현지를 찾아 예능프로에 출연하는 것이어서 더 큰 관심이 쏟아졌다.


중국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를 초청하기까지 중국 제작진이 많은 공을 들였으며 정확한 방송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 암표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실명제로 '쾌락대본영' 방청권을 발부했지만 암표상들을 막지는 못했다. 일반 팬 좌석은 약 60만 원에, 무대와 가까운 좌석은 약 143만 원에 거래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중국판 '런닝맨' 출연료 전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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