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다둥이 엄마가 된 '세친구'의 섹시★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배우 정양(37)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양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근황을 알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임신 5개월이라는 정양은 여행지에서 친구가 찍어준 사진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며 임신 소감을 전했다.


정양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라며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쉽지는 않네요"라고 밝혔다.


모처럼 근황을 전한 그녀는 팬들의 추억을 새록새록 되살리고 있다.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그녀는 정웅인(정웅인 분)의 병원에서 일하는 정 간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섹시한 몸매와 청순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양은 '세친구'를 통해 인기를 모은 후 드라마 '딱좋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여자는 다그래'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방자전'에서는 월매(김성령 분)의 동생 월래 역으로 출연해 또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섹시 스타로 자리를 잡아가던 중 정양은 '방자전' 이후 활동 소식이 없었다. 이후 2014년 그녀가 뒤늦게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양은 2012년 11월 9일 호주에서 네 살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둔 모습을 공개하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여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엔 셋째 아이 소식까지 전하면서 다둥이 엄마가 됨을 알렸지만, 여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는 섹시하고 개성 넘치는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즘 연기하는 정양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수해 피해 더 이상 커지지 않길" ★ 기부 릴레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