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공방' 엘제이, SNS서 류화영 흔적 모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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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방송인 LJ(이주연) /사진=LJ 인스타그램
방송인 LJ(이주연) /사진=LJ 인스타그램


방송인 LJ(41·이주연)가 자신의 SNS에서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25)에 대한 흔적을 모두 지웠다.


31일 LJ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류화영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23일 류화영의 사생활 사진으로 무단으로 유포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 이후 일주일 여 만에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


앞서 LJ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화영과 함께 휴가를 떠난 모습, 지인들과 함께 어우리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 영상에는 류화영이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어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했다.


또 LJ는 최근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이하늘을 언급하며 "형님 감사합니다.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는 글을 게재했고, 네티즌들은 그가 공개한 사진들과 말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류화영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항간에 불거진 류화영과 LJ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관계자는 이어 LJ가 사진을 공개한 경위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매진 아시아 관계자는 "사진은 LJ 본인이 올린 거라 (류화영과 동의 하에 사진을 게재했는지는) 아직 파악된 것이 없다.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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