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혐의' 이서원, 3차 공판 출석..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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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배우 이서원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서원 /사진=스타뉴스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21)이 3차 공판에 출석했다. 취재진 앞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재판장에 입장했다.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의 심리로 이서원의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3차 공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는 이서원 외에도 이서원으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출석해 증인신문을 가졌다.


이날 이서원은 신문을 받기 위해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를 쓰고 등장한 그는 취재진 앞에서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고 어두운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갔다.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이서원을 대신해 이서원의 법률대리인이 취재진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이서원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 A씨도 출석해 증인신문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날 신문은 이서원이 사건 당시 A씨에게 직접적인 성추행을 가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으며 재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5월 여성 연예인 A씨에 대한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만취한 채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 A씨가 이를 거부하고 전화로 부른 친구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서원은 지난 7월 첫 번째 공판, 9월 두 번째 공판에서 스스로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며 선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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