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혼자 놀기 2단계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엽은 연기를 하며 많은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문득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정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제 생각에 갇혀있을 때가 있다. 다른 분들과 동떨어진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엽은 혼자 놀기 몇 단계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 2단계인 "혼자 영화보기까지 해봤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혼자 코인 노래방을 아직 한 번도 안 가봤다. 혼자 고기 먹기는 마음먹어봤는데 막상 고깃집에 들어가 보지 못했다"며 자신의 혼자 놀기 레벨에 대해 설명했다.
조만간 '캡틴 마블'을 혼자 보겠다는 이상엽은 "시간대 세 개 정도로 예매해서 특별관까지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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