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은이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12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은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2019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이날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친부모에게 버려진 뒤, 청각장애를 가진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손에 자라고 있는 아이 소봄이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두 아이의 엄마인 김성은은 "소봄이가 우리 집 둘째 딸 윤하와 동갑이라, 대본을 볼 때부터 감정이 이입돼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식구에게 저의 내레이션 참여가 작게나마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소봄이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휴먼다큐 사랑+'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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