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44)이 오는 7월 결혼한다.
5일 오전 선우선 소속사 토미상회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선우선이 오는 7월 1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선우선의 예비 신랑은 액션 배우 겸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수민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영화 촬영 중 만나 인연을 맺고, 이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교제 1년 여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선우선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네티즌들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 "행복하시길 바란다" "늦은 결혼 정말 축하" 등이라며 축하했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오프 로드' '마이 뉴 파트너' '하늘을 걷는 소년'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강력반'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2016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묘와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