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강사 이다지가 최수종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무식탈출 영철쇼'에는 이다지가 전화 연결로 출연했다.
이날부터 1달간 '무식탈출 영철쇼'에서는 '사극왕 최수종'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에 대해 이다지는 "실제로 학생들이 대한민국 왕의 계보가 고종, 순종, 최수종으로 이어진다고 할 정도로 역사적인 드라마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워낙 이런 드라마를 많이 하시다 보니 수업을 할 때 제가 '대종영'하면 최수종이 나오고, '장보고'를 해도 최수종이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고종, 순종, 최수종 해도 라임이 어색하지 않다. 전혀 억지스럽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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