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멀' 김현기, 소형준 PD가 함께 촬영을 한 배우 류승룡, 유해진, 박신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소형준 PD는 세 배우에 대해 "대배우라서 인성이 좋은건지, 인성이 좋아서 대배우가 된 것인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 PD는 박신혜에 대해 "'왜 멜로를 하냐. 액션을 해라'고 말할 정도 였다"고 전하며 유해진을 "진정성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평했다.
류승룡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 소 PD는 "비행기를 28시간 탈 정도로 이동시간이 길었는데, 시간을 즐기면서 '자연이 너무 예쁘다'면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주실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PD는 "세 분들이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셔서 섭외가 어렵지 않았다. 이 분들의 애정에 기반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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