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승연이 투병 중 근황을 밝혔다.
이승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를 쓰고 등산을 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글을 올렸다.
이승연은 "북한산 다녀왔다. 그리고 가끔씩 투병 중이라고 기사가 나가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괜히 더 많이 아프신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다. 저는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가짜살 부기들도 많이 빠졌고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건강하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해봤다. 앞으로 많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을 거 같다. 옛말에 좋은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나쁜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점점 더 이해 가고 공감되는 이야기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승연은 "경험한 모든 것들 알뜰한 지혜로 삼아서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살아야겠다.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갑자기 울컥. 넘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봤다. 늘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 다음은 이승연 글 전문
북한산 다녀왔어요.
그리고 가끔씩 투병 중이라고 기사가 나가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고요.
괜히 더 아프신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가짜살 부기들도 많이 빠졌고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건강하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해봤고요.
앞으로 많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옛말에 좋은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나쁜 게 꼭 나쁜 거만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점점 더 이해 가고 공감되는 이야긴 것 같아요.
경험한 모든 것들 알뜰한 지혜로 삼아서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살아야지요.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갑자기 울컥 넘나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보았네요.
늘 감사드려요.
갚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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