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환 "학비 위해 월남전 참전..국가유공자 예우 감사"

발행:
공미나 기자
정동환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정동환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동환이 월남전에 참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동환은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난 국가유공자"라며 월남전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월남전에 참전한 건 여러가지 복합적 이유였다"면서 "학비를 대기 위해서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동환은 "전액 장학생으로 학교에 입학했는데, 결정권자가 중간에 바뀌면서 전액이 아니라 부분 장학생으로 바뀌었다. 저더러 등록금 일부를 내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등록금을 낼 돈이 없었던 그는 결국 휴학을 하고 자진 입대를 택했다고. 전역 후에도 돈이 부족했다는 정동환은 "대학 학비를 대기 위해 월남전에 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월남전 참전은) 제가 한 몇 가지 일 중에 정말 잘 한 일"이라며 "나라에서 국가유공자 예우를 해주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