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 중인 김민형 아나운서가 11월 SBS를 떠난다.
27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형 아나운서는 11월 1일자로 SBS를 퇴사한다. 사유는 개인사정이다.
이에 따라 김민형 아나운서는 진행을 맡고 있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번 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새 MC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앞서 김민형 아나운서는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교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당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로 인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결혼설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18년 SBS에 입사했다. 이후 'SBS 8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이야기Y'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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