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은빈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김현욱 KBS 전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면서 김동 뿌듯 그 자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동요 대회 프로그램 '열려라 동요세상'에 함께 출연한 김현욱과 박은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김현욱과 박은빈은 홍소연 KBS 아나운서와 함께 '열려라 동요세상' 공동 MC를 맡았다.
사진 속 박은빈은 앳되고 이쁘장한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현욱은 당시 박은빈이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며 "잘 컸다. 우영우.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박은빈은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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