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민지영 "협의 이혼 신청? 큰 용기내 출연한 것"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민지영이 남편 김형균과 협의 이혼 신청을 언급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민지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9월 갑상선암 수술 후 1 년만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며 "3개월 정도 출연 고민을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또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적었다.


그는 "저에겐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우리 부부가 이 프로그램에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출연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부부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 분, 위로가 되는 분, 힘이 나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욕을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가슴앓이를 하고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고 값질거라 판단했다"고 출연 결심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우리 부부의 협의이혼 신청서에 관련된 내용과 MBN '뜨겁게안녕'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 방송을 통해 하지 못한 나머지 이야기들은 조만간 저희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를 통해서 마저 들려드릴 것"이라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모든 난임 부부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당신은 이미 너무나 멋진 부모다. 힘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뜨겁게 안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