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배수가 눈컴퍼니(noon company, 대표 성현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6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전배수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곧게 연기 외길을 걸어온 전배수가 좋은 배우로서 더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배수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전배수는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은 역량으로 영화, 드라마, OTT 등 다방면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트레이서', '지금 우리 학교는', '비밀의 숲', '더 킹 : 영원의 군주', '동백꽃 필 무렵',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킹메이커', '#살아있다', '국가부도의 날' 등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편견과 차별의 굴레 속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딸 우영우(박은빈 분)를 키우며 꿋꿋이 외로운 싸움을 이어온 우광호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줬다.
전배수는 "눈컴퍼니와 새롭게 연을 맺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함께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18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눈컴퍼니는 전배수를 비롯해 강길우, 권다함,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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