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9기 옥순 고초희가 자신의 눈밑 지방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고초희는 5일 팬들과 무물 타임을 진행했다. 고초희는 팬들로부터 연애, 이직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고초희는 결혼한 전 남친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팬의 고민에 "답도 하지 말고 읽씹하면 될 것 같다"라며 "꺼져 라고 하면 내 속이 시원할 것 같죠? 그 또한 감정을 쏟는 일이기에 숙제가 남을 수도 있다. 그냥 친구들 톡방에 욕하세요"라고 조언했다.
고초희는 현재 자신이 솔로라고도 재차 답하고 자신의 히메컷 칭찬에 "그동안 중식도 머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고초희는 눈밑 지방수술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고초희는 "육안으로 볼때는 괜찮은데 방송에선 눈밑 지방이 툭 튀어나와서 눈이 퀭해보였다(물론 촬영 당시 정말 피곤하긴 했지만)"이라며 "악플러들이 이것 때문에 늙어보인다고 정성어린 조언응ㄹ 해주신 덕에 고민할 시간에 ㄱㄱ해버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1주일간 멍 붓기 있고 이후 두달 간은 광대 붓기 있다"라며 "모든 붓기가 빠진 지금은 너무너무 만족해서 안했으면 어쩔뻔 했나 싶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초희는 자신의 키와 스마일라식에 대한 질문에 "올해는 거북목으로 줄어서 166.7cm(반올림해도 될까요?)"라며 "스마일라식 이전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한다. 안구건조나 기타 부작용이 전혀 없어서 더더욱 만족. 밤에 빛 번짐은 좀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도 아니고 금방 익숙해져서 이것도 괜찮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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