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줄 이어폰 애용, 주위서 그만하라고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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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이나영 / 사진=보그 코리아
이나영 / 사진=보그 코리아

배우 이나영이 자신이 애정하는 소지품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데뷔 이래 최초로 공개하는 이나영의 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나영은 "별거 안 가지고 다닌다"면서 "제가 제일 많이 찾는 게 줄 이어폰이다. 엉켜서 이걸 풀고 있으면 주위에서 그만하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선이 있어야 통화가 되는 것 같다. 아직도 그런 감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방에서 연필을 꺼낸 이나영은 "여행 가서 꼭 사는 게 수첩과 카드, 연필이다. 이 연필도 독일 뮤지엄 같은 데 가서 산 것 같은데 제 필수품이다. 책을 볼 때나 시나리오 볼 때는 연필이 없으면 안 된다. 볼펜보다는 꼭 연필로 적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첩도 꼭 있어야 한다. 갑자기 생각나는 단어나 저의 생각, 다짐, 채찍질 같은 것들을 가차 없이 적는 편이다. 머릿속에 있는 걸 덜어내면 훨씬 마음이 편하고 가벼워진다. 그래서 수첩과 연필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나영은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4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복귀라고 하기에는 좀 거창하고, 시나리오를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에피소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고, 여행기라고 하니까 자연, 힐링, 먹는 것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면 사람 이야기더라. 전체적인 구성과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그날 바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는 "저는 무궁무진하다. 다 열려 있다"고 미소지었다. 이나영은 마지막으로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은 소지품 세 가지로는 카드지갑과 일기가 적힌 수첩, 가방을 선택하며 "나머지는 가지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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