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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또 전청조 저격..과거 DM 답장에 "내가 한 거 아냐" 부인

발행:
안윤지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사진=인스타그램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사진=인스타그램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를 또 한 번 저격했다.


남현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과 나눈 과거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달 24일 '남현희 15세 연하 재벌 전청조와 재혼'이란 유튜브 영상 링크를 전달하고 댓글을 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해당 네티즌은 "(전청조에) 구치소, 사기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혹시 모르니까 꼭 서류 같이 가서 떼서 확인해봐요"라고 얘기했다. 당시 남현희는 "네 감사합니다" 외엔 별다른 답장을 하지 않았다.


이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나갔고 결국 다시 남현희에게 닿은 것이다. 남현희는 이제서야 "이거 내가 답장한 거 아니다. 내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내 핸드폰으로 쓴 거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보도된 남현희의 DM 내용 중 "꼭 너 같은 애들이 내 얼굴 봐야 정신 차린다. 겁도 없다. 지금 말하는 게 싸가지 없는 거 봐라. 내가 내일부터 경호원들 네 학교로 보내서 작업할 거니까 그런 줄 알아라"란 내용의 협박성 말이 담겨있었다. 남현희는 이 내용 또한 짚으며 "이것도 내가 아니다. 내 인스타 DM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현희와 전 씨는 지난달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공개 직후 전 씨는 P 호텔 혼외자, 재벌 3세, 다이아몬드 수저 등 수식어가 붙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기 피해자들이 등장하면서 사건의 심각성은 심화됐다.


경찰은 서울 송파경찰서, 강서경찰서, 중부경찰서에 전 씨의 사기 등 혐의에 관한 고소·고발장이 접수되자, 총 12건을 송파경찰서로 병합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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