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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설' 김지호 "지나고 나면 다 하찮은 것들"..되돌아본 인생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호가 삶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0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편소설 '스토너'를 읽은 후기를 전했다.


김지호는 "책을 덮지 못하고 마지막 장을 뒤적인다. 난 내 삶에서 무엇을 기대했나? 지나고 나면 다 하찮은 것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해도 모자란 인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활동 중단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허리 디스크를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당분간 모든 걸 내려놓고 쉼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김지호는 활동 중단설을 직접 해명했다. 그는 "나의 '내려놓음'을 오해하셨나 보다"라며 "활동 중단할 정도로 걷지도, 앉지도 못하는 건 아니다. 다 괜찮은데 엑스레이상 상태가 안 좋으니 조심하자는 의미였다. 오해를 하시게 썼다면 죄송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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