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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애, 췌장암 합병증으로 사망..투병도 숨긴 연기 열정 '오늘(9일) 8주기'

발행:
최혜진 기자
고 김영애/사진=스타뉴스
고 김영애/사진=스타뉴스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고 김영애는 9일 사망 8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지난해 4월 9일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당시 소속사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다고 하신 말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더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그리움이 되어 남아 있다.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 김영애는 1970년대 트로이카 타이틀을 거머쥐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국민배우다. 고인은 드라마 '민비', '형제의 강', '모래시계', '황진이', '로열패밀리', 영화 '애자', '변호인'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투병을 받은 뒤에도 이 사실을 숨긴 채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투병 당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을 펼쳤고, 이후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연이어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 회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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